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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OC 개솔린 가격, 오늘도 폭등.. 6달러대 재진입 유력

주형석 기자 입력 09.26.2022 06:09 AM 조회 2,667
LA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 갤런당 $5.84.. 4.1센트 증가
24일 연속 증가, 59.4센트 올라.. 일부 지역은 갤런당 $6 돌파
OC 개솔린 평균 가격, 갤런당 $5.831.. 최근 10일 중 9일 ↑
일부 정유소, 10여년만에 재고량 최소치.. 긴급 점검 들어가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갤런당 6달러대 주유소들이 최근에 들어서 다시 나타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9월26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25일) 가격보다 하루만에 4.1센트가 오른 것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최근에 24일 연속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지난 24일 동안 59.4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제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그 전날 24일(토) 가격보다 무려 11센트나 올라 불과 이틀 사이에 15.1센트가 뛰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오늘 5달러 83.1센트를 기록하면서 어제에 비해서 하루만에 2.3센트 또 올랐다.

Orange 카운티는 어제 일요일 개솔린 가격이 그 하루전 토요일 가격에 비해 무려 14센트나 증가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에 비해서 44.2 센트가 뛰어서 계속 엄청나게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정보서비스는 최근 LA와 Orange 카운티에서 개솔린 가격이 계속 폭발적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남가주 지역 정유소들이 최근 긴급하게 시설 점검에 들어간 것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남가주 정유소들의 원유 재고량이 거의 10여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는데 이 때문에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최근에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일부 남가주 정유소들은 자신들의 원유 재고량이 최근에 10여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시설 관련해 혹시라도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점검에 들어갔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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