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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 이자율 6% 육박 ‘14년만에 최고치, 주택거래 더 냉각’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9.09.2022 02:23 PM 수정 09.09.2022 04:01 PM 조회 5,940
30년 고정 이자율 5.89%, 2008년 월 주택시장 붕괴이래 14년만에 최고치 내집 마련 발길 제동, 주택판매 추가 감소, 집값도 하락 시작

미국에서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30년 고정의 경우 5.89%로 다시 올라가며 주택시장 붕괴후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 중순의 최고점 보다 더 올라 6%에 육박함으로써 내집 마련에 나서는 발걸음을 위축시키고 있어 주택거래, 주택시장 전반이 더 냉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2008년 붕괴때와는 크게 다르지만 급속 냉각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1년전 보다 2배이상으로 다시 급등하고 있어 내집 마련에 나서는 발걸음에 제동을 걸어 주택거래와 주택시장을 더욱 냉각시키고 있다

프레디 맥이 발표한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8일 현재 30년 고정의 경우 5.89%까지 올라갔다

이는 전주의 5.66%에서 가파르게 뛴 것이고 이전 고점였던 6월 16일의 5.81%를 추월한 것이다

5.89%의 모기지 이자율은 특히 2008년 11월 주택시장 붕괴사태 이래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했다

프레디 맥의 모기지 이자율은 시중에서는 6%를 넘게 된다

이에 따라 1년전 보다 두배 이상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급등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디스의 분석에 따르면 두배이상 급등한 모기지를 얻어 내집을 살 경우 모기지 월 상환금으로 매달 600달러씩 추가 내고 있는 것으로 계산됐다

주택 모기지로 집값의 80%를 융자받고 20%를 본인이 다운페이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이자율의 급등으로 내집 마련에 나서는 홈 바이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존 주택 판매는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기존주택 판매는 7월에 연율로 481만채로 전달 보다 5.9%, 전년보다는 20.2%나 하락했다

팔리는 중위 주택가격은 1년전에 비하면 아직 많이 오른편이지만 최근들어 하락하고 있다

중위 주택가격은 1년전 40만 3800달러에서 올 7월에는 41만 3800달러로 1만달러, 10.8% 오른 수준이지만 6월에서 7월사이에는 마이너스 0.3%로 집값 하락이 시작됐다

주택지수를 집계하고 있는 코어로직은 앞으로 1년후인 내년 7월 미국내 주택가격은 1년간 3.8% 오르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주택시장이 2008년과 같은 시장붕괴는 없을 것이지만 과열을 냉각시키면서 하향안정세 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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