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고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CA주 고용개발국 EDD에 따르면 지난달 (7월) LA카운티의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률은 4.9%로 한 달 전인 지난 6월 5.1%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9%까지 치솟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큰 폭 하락했다.

오렌지 카운티의 지난달 실업률 역시 2.8%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지난해보다 3.5%포인트 감소했다.

CA주의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률은 3.9%로 전 달 4.2%보다 0.3%포인트 떨어졌고, 전년 동월 보고된 7.4%보다는 큰 폭 줄었다.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CA의 실업률은 전국 실업률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3.5%로 한 달 전에는 3.6%, 지난해 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