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8월17일) 코로나 19 입원환자 숫자가 1,009명이었다고 밝혔다.

그 전날(16일) 1,022명에 비해 하루만에 13명 줄어든 수치다.

이처럼 최근 들어 LA 카운티 코로나 19 입원환자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금같은 추세라면 이번주 안으로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숫자가 1,000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LA 카운티 신규확진자 숫자는 어제 4,829명으로 나타나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숫자가 336만 8,366명이다.

어제 LA 카운티 사망자 숫자는 15명으로 집계돼 누적 사망자 숫자 32,97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일평균 코로나 19 테스트 양성판정 비율은 10.4%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 여부 테스트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19 테스트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가야하고 24시간~48시간 사이에 다시 테스트를 해야하는 것이 권고사항이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최근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들이 개학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 19 테스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비록 코로나 19 테스트가 더 이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