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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에너지난 “에어컨 켜지마”/겨울 유럽 가스 가격 60%↑/월마트, 스트리밍 서비스

주형석 기자 입력 08.17.2022 08:50 AM 수정 08.17.2022 08:57 AM 조회 2,928
유럽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는 반면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 되자 폭염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생산이 줄어들면서 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어 유럽의 겨울 가스 가격이 최고 60% 정도 더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파라마운트측과 합의했다.

1.유럽은 지금 더위가 엄청난데 에어컨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있죠?

*유럽, 섭씨 40도 넘는 폭염 계속되고 있어

*화씨로는 100도가 넘는 엄청난 불볕더위 한 달 이상 계속돼

*당연히 에어컨 켜지 않고는 견딜 수없을 정도의 더위

*유럽 각국 정부들, 시민들에게 에어컨 사용하지 않을 것 당부하고 나서

2.그렇게 더운데도 에어컨 사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유럽, 폭염 계속되면서 에너지 사용량 크게 늘어나

*에너지 대란 가능성 높아 시민들에게 에어컨 사용 자제 요청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가능성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 대비

3.그래서 일부 국가들은 시민들에게 요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 시설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모습이죠?

*스페인 정부, 최근 공공기관·쇼핑몰·영화관·기차역·공항 등에 특정 온도 유지법 만들어

*에어컨 온도 27℃ (화씨 80.6도)이하로 내리지 못하게 하는 법령 통과시킨 것 *난방도 19℃(화씨 66.2도) 이상 할 수 없는 규정도 포함시켜 겨울까지 대비

*스페인 정부, 상점과 사무실 등은 밤 10시부터 불을 끄라는 지침도 내려

*스페인 정부, ‘T셔츠 입고 쇼핑하라’는 캠페인도 전개하기 시작

*시원한 옷차림으로 다니면 에어컨 필요없다는 것

*스페인 정부, 상점들에 대해서 자동문 설치 의무화.. 사람들 출입 외에 반드시 닫히도록

*프랑스 정부, 일부 지역에서 문 열고 에어컨 가동하는 상점에 범칙금 부과하고 있어

*수도 파리 경우 최대 150유로(약 180달러) 범칙금 부과

*독일 뮌헨, 아예 ‘피크 타임’ 외 시간에는 신호등 불까지 끌 정도

*독일 베를린, 전승기념탑-베를린 성당-샬로텐부르크 궁전 등에도 절전 정책

*베를린 공공명소의 조명 1,400여개 끄는 정책 시행하고 있어

4.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사람들이 견디기에는 너무나 힘든 상황일 것 같네요?

*CA도 최근 엄청난 더위 계속 이어지고 있어

*낮에는 에이컨 켜도 시원한 느낌 들지 않을 정도로 더워

*에이컨 없이 견디는 것 생각보다 어려운 일

*유럽에서 사람들이 분수대 등 물에 뛰어드는 모습 요즘 크게 늘어나

*너무 더워서 일상 생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옷 입은 채로 물로 뛰어드는 경우 많아

*그런데 그렇게 해도 워낙에 날씨가 더워서 금방 말라서 시원함 느낄 수있는 건 매우 짧은 시간

5.그런데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와도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죠?

*유럽,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에너지 대란으로 어려움 예상

*가스프롬,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겨울철 가스 가격 폭등 예상

*가스프롬, 타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유럽의 겨울철 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 될 수있다고 언급

*올해(2022년) 초 이후에 러시아 가스 생산량 13% 감소한 상태

*하반기에도 생산량 줄어들 수있어 가격 폭등이 일어날 가능성 높다는 것
  6.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나 가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까?

*가스프롬, 어제(8월16일) 겨울철 가스 가격에 대해 예측

*현재 유럽의 가스 가격은 1,000㎥당 2,500달러를 넘어선 상황

*보수적 추산에 따르면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겨울철 가스 가격 더 오를듯

*구체적으로 겨울에 1,000㎥당 4,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

*가스 가격이 지금보다 무려 60%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어서 주목

*유럽이 겨울철 에너지 대란 대비해 지금부터 가스에서 석유로 에너지 대체하려고 시도

7.월마트가 멤버십 회원에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죠?

*월마트,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자사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내용

*마켓워치, 경제 전문지, “월마트가 파라마운트 글로벌 측과 합의했다”

*마켓워치, “파라마운트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월마트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이 소식이 어제(8월16일) 나오고 파라마운트와 월마트 주가 모두 상승

8.그러면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을 수있는 겁니까?

*월마트, 성명에서 9월부터 월마트 플러스 회원이 스트리밍 서비스 받을 수있다고 발표

*월마트 플러스 회원이 파라마운트 플러스 이센셜 플랜을 추가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월마트 플러스 회비, 연 98달러 또는 매달 12.95달러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이센셜 구독 요금, 연간 59달러 가치

*월마트 플러스 회원들은 59달러 추가 요금 지불하지 않고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이용할 수있어

9.월마트의 이같은 결정은 역시 아마존을 의식했기 때문이죠?

*월마트, 유통업계 라이벌 아마존 강하게 의식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자체 컨텐츠 제공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 이용할 수있어

*월마트, 디즈니-컴캐스트-파라마운트 등과 접촉하며 서비스 제휴 모색

*월마트, 최근 파라마운트와 합의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할 수있게돼

*앞으로 유통업계 두 공룡 회사 아마존과 월마트 경쟁 더욱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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