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하와이안 (King’s Hawaiian)이 미생물 오염 가능성에 일부 제품을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프레첼 슬라이더 번 (Pretzel Slider Buns), 프레첼 햄버거 번(Pretzel Hamburger Buns), 그리고 프레첼 바이츠(Pretzel Bites)다.

아직까지 해당 제품으로 인한 질병 사례나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식품 자체에서도 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폐기 처분할 것을 당부했다.

킹스 하와이안이 이들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것은 공급사인 라이언스 매그너스 (Lyons Magnus)의 프레첼에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라이언스 매그너스는 지난주 크로노박터 사카자키와 보툴리누스균 등 미생물 감염에 노출됐을 것을 염려해 80개 이상 음료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리콜 대상 제품에는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오틀리, 오가닉 벨리 등이 포함됐다.

크로노박터 사카자키에 감염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지만 감염 시 발열, 구토, 요로 감염 등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