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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두뇌싸움 "빅마우스" 시청률 10% 돌파

연합뉴스 입력 08.15.2022 10:16 AM 조회 695
'빅마우스'[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서로를 속이고 속는 두뇌 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빅마우스' 6회 시청률은 10.8%로 집계됐다.

'빅마우스'는 1회 시청률 6.2%를 기록한 이후 3회 7.6%, 4회 8.6%, 5회 9.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회에서는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가 정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 고미호(임윤아)가 교도소를 찾아갔다.

박창호는 진짜 빅마우스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교도소 안에서 계속 자신을 돕고 있다고 밝혔고, 고미호는 박창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죽은 서재용 교수의 미발표 논문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짜 빅마우스인 척하는 연기로 교도소에서 아슬아슬한 생활을 이어가던 박창호는 자신을 따르던 사슬파와 교도소장의 배신으로 난관에 부딪히게 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빅마우스'는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빅마우스로 몰린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가 교도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진짜 빅마우스라고 속이는 동시에 누명도 벗어야 하는 상황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창호는 자신을 의심하는 교도소장의 감시 속에서 위태롭게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진짜 빅마우스에게 돈을 뜯긴 일당들의 속임수를 간파해 여러 차례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과 쾌감을 준다.

교도소 밖에서는 서 교수의 논문을 찾기 위해 구천대학병원에 취업한 고미호가 구천 시장의 아내이자 구천대학병원의 원장 현주희(옥자연)과 대립하며 또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이종석과 임윤아의 풋풋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 호흡과 긴장감 속에서 터져 나오는 유머 코드도 재미를 더한다.

한편, 전날 방송된 김세정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2.8%, JTBC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는 4.3%(비지상파 유료가구), TV조선 토요극 '마녀는 살아있다'는 1.6%를 기록했다. tvN 주말드라마 '환혼'은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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