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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감축법 혜택 전기차 회사들, 테슬라-포드-GM-닛산 등

주형석 기자 입력 08.15.2022 06:17 AM 조회 6,427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 일부 혜택.. 포드 마하 E, 닛산 리프
7,500달러 공제 혜택, 세단 55000달러 미만-SUV/트럭 8만달러 미만
구매자 소득 제한도 있어 총 가계소득 30만달러/개인 15만달러 미만이어야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무엇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 전문지 Market Watch가 정리한 것을 보면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 일부를 비롯해서 포드 마하E, 닛산 리프, GM 시보레 볼트, 리비안 R1T, 폴크스바겐 1D4, 포드 F-150 등에 한정될 전망이다.

이미 연방상하원을 모두 통과해서 이번주 조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확정될 이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서 가장 관심의 대상이 7,500 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전기자동차(EV)인데 세단은 55,000달러 미만, SUV와 트럭은 $80,000 미만으로 한정한다.

이와 함께 최종 조립을 북미에서 한 차량만 혜택 대상이 된다.

테슬라의 경우 올 상반기 미국에서만 13만대 이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모델 Y 대부분과 10만대 넘게 팔린 모델3의 기본사양 차량 등이 혜택을 받을 수있다.

통상 10만달러가 넘는 모델X와 S는 제외된다.

메르세데스 의 EQS, 포르셰 타이칸, GMC 허머 등 고가의 전기자동차(EV)모델도 제외된다.

올 상반기에 13,692대를 팔아, 미국내 EV 판매 5위에 올라간 현대 아이오닉과 12,568대로 6위에 오른 기아 EV6 니로와 폴스터 차량 등은 북미 외에서 조립되고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한다.

미국 현지에서 조립되는 닛산의 일부 차량과 폴크스바겐 전기차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있다.

여기에 구매자에 대한 소득 제한 규정도 있어서 전기자동차(EV)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차량 구매자의 총 가계 소득이 30만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개별 신고자의 경우 연소득 15만달러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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