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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우크라이나 매장 폐쇄했다가 최근 영업 재개

주형석 기자 입력 08.13.2022 09:22 AM 조회 4,581
몇몇 매장들 재개장 결정, 맥도널드,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것”
지난 3월 109개 우크라이나 내 매장 영업 중단, 침공 2주만에 결정
우크라이나 직원들, 일터 복귀 원해.. 맥도널드, “우크라이나 정상화 기원”

Credit: Forbes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맥도널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잠정 폐쇄했던 우크라이나 매장을 다시 연다.

맥도널드는 지난 11일(목) 사내 공지를 통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몇몇 매장을 재개장하는 단계적 계획을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맥도널드는 이렇게 매장을 재개장하는 것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가 차츰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하나의 신호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언급했다.

맥도널드는 약 6개월 전이었던 지난 3월에 우크라이나 내 109개 매장의 영업을 전격 중단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2주 만이었다.

다만 해당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10,000여 명에 대해서는 매장을 폐쇄한 이후에도 급여를 계속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폴 폼로이 맥도널드 글로벌 시장 수석부사장은 우크라이나 매장 직원들과 광범위한 대화를 나눈 결과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했다고 말했다.

폴 폼로이 맥도널드 글로벌 시장 수석부사장은 매장 영업을 재개하는 것이 우크라이나를 정상화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스포츠 기업 나이키와 또 다른 패스트푸드 기업 KFC 등도 우크라이나에서 영업을 재개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맥도널드는 구체적인 재개장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시카고 트리뷴은 맥도널드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지역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맥도널드가 공급업체와 협력해서 우크라이나 각 매장에 물품을 공급할 계획이지만 안전 규칙 등을 마련하는 데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얘측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은 다소 소강상태를 맞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교전이 벌어지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에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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