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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솔린 가격 4달러 밑으로, CA주 5달러대..하와이 가장 비싸져

박현경 기자 입력 08.11.2022 06:29 AM 수정 08.11.2022 08:13 AM 조회 2,121
전국 개솔린 가격이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달러 밑으로 내려갔지만 CA주 개솔린 가격은 여전히 5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오늘(11일)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달러 99센트이고, 개솔린 관련 앱 개스버디는 어제(10일) 갤런당 3달러 98센트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3월 초 이후 4달러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지난 6월 14일에는 갤런당 5달러 2센트로 최고가를 찍었다가 개솔린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CA주에서도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CA주 운전자들은 전국 평균보다는 비싼 5달러대 개솔린 가격을 부담하고 있다.

오늘 CA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달러 38.4센트다.

또 LA와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 모두 오늘로 58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달러 41.2센트, 오렌지카운티는 5달러 30.3센트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주로 꼽혀오던 CA주보다  하와이가 더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하와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달러 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개솔린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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