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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잇단 법안성사 40% 회복 vs 트럼프 압수수색, 검찰진술거부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8.10.2022 02:02 PM 수정 08.10.2022 02:11 PM 조회 3,326
바이든-인플레 감축법, 반도체과학법 등 잇단 성사, 지지율 40% 회복
트럼프-마라라고 압수수색에 이어 뉴욕검찰 신문에 진술거부권 행사
조 바이든 대통령과 2024년에 다시 맞붙을지 모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상반된 상황을 겪고 있어 대비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법안들을 승인받아 지지율 40%를 회복한 반면 트럼프 전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자택을 압수수색당한데 이어 뉴욕 검찰의 신문을 받고 진술거부권을 행사 했다

2020년 대선에서 맞붙고 2024년 리턴 매치를 할지 모르는 미국의 두 전현직 대통령들이 최근 대비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의 진통끝에 서너가지 주요 정책법안들을 연방의회에서 승인 받아 입법성과를 올렸다

10년간 대기업 증세로 7400억 달러의 세입을 늘려 4300억달러를 헬스케어와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처에 투자하고 3000억달러를 적자감축에 쓸수 있는 인플레이션 리덕션 액트를 성사 시켰다

5년간 28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경쟁을 강화할 수 있는 ‘칩스와 과학법’도 승인받아 서명발효시켰다

두가지만 해도 5년내지 10년간 1조달러나 투자해 미국 역사에 남길만한 새 사업을 벌이게 된다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대처방안은 민주당 진영이 50년 노력끝에 성사시킨데다가 10년간 3000 억달러가 넘은 최대 규모의 온난화 대처에 대한 투자이고 헬스케어 지원안은 640억달러를 들이는 대신 2880억 달러를 절약해 오바마 케어 이래 최대로 의료지원을 확장하게 된다

이를 평가받은 덕분인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 업무수행 지지율은 로이터 통신과 입소스의 여론조사에서 40%를 회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여론지지율은 36%까지 떨어졌는데 두달만에 40%를 회복한 것이다

이에 비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4년 차기 대선에서 재도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다가  최근 사법당국의 집중 수사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뉴욕 검찰로부터 트럼프 회사의 재정에 관한 신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수정헌법 5조에 따라 형사상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자택이 FBI에 의해 압수수색당했다

FBI의 압수수색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전에 기밀해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기밀 또는 극비 대통령 문건들을 국가기록보존소에 넘기지 않고 가져왔던 것으로 드러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당국의 전방위 수사와 민주당 주도의 1월 6일 의회 위원회의 조사 등에 시달리고 있어 자칫하면 사법처리될 위험이 있고 재도전의 길도 막힐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민주진영의 무리한 압박과 포위가 트럼프의 재도전을 막기 위한 것으로 간주되면 공화당 진영의 지지를 결집시켜 오히려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백악관행 레이스에 불러낼 가능성도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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