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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스프링스 돌발 홍수로 공중 케이블카 운영 일시 중단

박현경 기자 입력 08.10.2022 06:13 AM 수정 08.10.2022 07:00 AM 조회 5,768
사막 지역인 팜 스프링스에 여름철 폭우로 인해 공중 케이블카 운영이 약 1주일간 중단됐다.

팜 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Aerial Tramway)는 지난 8일 월요일 돌발 홍수로 200명 이상이 고립된 일이 벌어진 후 폐쇄된 상황이다.

트램웨이를 운영하는 낸시 니콜스 매니저는 어제(9일) 검사를 마친 결과 장비와 탑승장에 쌓인 진흙더미와 잔해물을 모두 제거하는데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음주 월요일인 15일 케이블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팜 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는 소노란 사막에서 시작돼 알파인 숲까지 2.5마일 길이에 해발 8천 5백피트 높이로 코첼라 밸리에서부터 샌 하신토 피크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1963년 오픈한 팜 스프링스 에어리얼 트램웨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왕복 공중 케이블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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