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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주4일제? .. 연세 세브란스 주4일제 시범운영

이황 기자 입력 08.09.2022 08:51 AM 수정 08.09.2022 08:52 AM 조회 2,283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대형병원 최초로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한다.
한국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주 4일제 시범운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지난 8일 열었다.

한국 대형병원 최초로 시행되는 주 32시간 근무하는 주 4일제는 신촌세브란스와 강남세브란스병원 두 곳에 도입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2개 병동과 강남세브란스병원 1개 병동이 대상이다. 

병상 50개를 보유하고, 간호사 25명가량이 근무하는 규모다. 

시범사업 시작일은 미정이다. 

각 병동에선 간호사 5명만 참여한다. 해당 병동마다 간호사 1.5명이 추가 투입된다. ​

노조는 궁극적으로 임금 삭감 없이 사업장 전체 근로자가 대상인 주 4일제 시행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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