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사우스LA지역에서 실종됐던 90대 한인 할머니가 가족과 재회했다.
LAPD는 어제 저녁 7시 45분쯤 89가와 오차드 애비뉴(Orchard Avenue) 인근에서 혼자 걸어가던 90대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치매 증상을 보이던 이 할머니는 자신의 신분과 정확한 주소지 등을 기억하지 못했다.
경찰은 4피트9인치 키에 체중이 90파운드 정도 되는 이 할머니를 올림픽 블러바드와 캔모어 애비뉴 인근에 거주 중인 한인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수색 끝에 오늘(8일) 이 할머니가 가족과 재회했다고 전했다.
실종 할머니의 신원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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