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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잇딴 화재..불법 불꽃놀이 때문?! 당국 조사 착수

박현경 기자 입력 07.06.2022 06:52 AM 조회 2,774
오렌지카운티 당국이 독립기념일 연휴에 발생한 화재 여러 건에 대해 불법 불꽃놀이가 원인이 됐는지 조사 나섰다.

어제(5일) CBSLA 보도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자정쯤 플러튼 주택 차고에 불이 붙은 뒤 주택으로 번졌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기 전까지 직접 호스를 꺼내 진화에 나선 집주인, 글렌 콜비는 불꽃놀이에 의해 불이 났을 것이라는 소방관들의 말을 전했다.

산타애나 지역 사우스 플라워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 창고에서도   불법 불꽃놀이에 의해 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일어나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긴급히 출동해 불이 주택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창고와 나무 여러 그루가 불탔다.

4일 밤 9시쯤 애나하임 지역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헌틴턴 비치 지역 에지몬트 드라이브에서도 버려진 불꽃놀이의 남은 불씨로 펜스에 불이 붙은 뒤 지붕 코너가 불탔다.

소방당국은 독립기념일에 발생한 화재들이 잇따랐던 개인이 벌인 불법 불꽃놀이에 의해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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