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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인소비지출 6.3%↑…소비자 지출은 둔화

전예지 기자 입력 06.30.2022 09:57 AM 수정 06.30.2022 12:35 PM 조회 2,102
근원 PCE지수, 작년 11월 이후 최소폭 상승…실업수당, 4주째 23만건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연방준비제도 Fed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다소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 침체 우려를 더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달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2021년) 같은 달보다 6.3%, 한달 전보다 0.6%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4월과 동일했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4%를 살짝 하회했다.

앞서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8.6% 급등해 지난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한달 전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2021년) 11월 이후 최소폭이지만, 1980년대 이후 최고치에 아직도 근접한 수준이다.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한달 전 대비 0.4%였다.

미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지난달 0.2% 증가하는 데 그쳐 올해 들어 최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소비자 지출은 한달 전보다 0.4% 줄어 올해 들어 첫 감소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서 미국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데 신중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결과는 시장에서 점차 확산하는 경기침체 우려를 가중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결국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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