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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돼 사라진 올림픽 금메달, 여자배구 선수 졸딘 폴터에 돌아가

주형석 기자 입력 06.30.2022 06:13 AM 조회 4,450
애너하임 417 N. State College Blvd 이발소에서 주인 부부가 발견
버려진 플라스틱 백 발견, 버릴려고 했는데 안에 내용물 있어
살펴보니 메달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해서 주인 품에 안겨
조던 페르난데즈(31), 메달 절도 용의자 기소.. 7월8일 재판
절도돼 사라졌던 올림픽 금메달이 돌아왔다.

Anaheim 경찰국은 지역내 한 이발소에서 주인 부부가 올림픽 금메달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417 N. State College Blvd에 있는 이발소에서 마리아 카리요, 노 헤르난데즈 부부가 버려져 있던 플라스틱 백을 보고 치우려했는데 묵직하게 느껴진 무게 때문에 안을 살펴봤고 메달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이 메달은 지난달(5월) 25일에 East Lincoln Ave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차량안에 있던 것을 누가 절도하며 가져간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금메달이었다.

메달의 주인공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미국 여자배구 대표팀 세터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졸딘 폴터(24)의 것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이 사라져 노심초사했던 졸딘 폴터는 한 달여만에 금메달을 다시 찾았다는 소식에 뛸뜻이 기뻐했다.

졸딘 폴터는 Anaheim에 있는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여자배구 네이션스 리그를 대비해 훈련을 하던 중에   뜻밖에 금메달을 도난당해서 상심하고 있었는데 다시 금메달이 나타났기 때문에 대단히 감격해했다.

졸딘 폴터는 Anaheim 이발소 주인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경찰을 비롯해 금메달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졸딘 폴터는 현재 캐나다 캘러리에 머물고 있는데 네이션스 리그 경기 미국과 불가리아 맞대결 때문이었다.

경기는 세트 스코어 3-0, 미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절도된 올림픽 금메달이 돌아온 가운데 용의자도 체포됐는데 Anaheim에 거주하는 남성 조던 페르난데즈(31)다.

조던 페르난데즈는 2건의 강도 혐의와 2건의 신분도용 혐의 그리고 교도소에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조던 페르난데즈는 7월8일(금) 첫 재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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