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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쏘니!" 살라흐 "공동 득점왕"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

연합뉴스 입력 05.25.2022 05:56 PM 조회 941
살라흐, 이적설에 '리버풀 잔류 선언'
살라흐 "축하해 쏘니!"[살라흐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토트넘)과 치열한 경쟁 끝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축하 인사를 했다.

살라흐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손흥민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 부트'를 들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영상을 리트윗하면서 '축하해 쏘니!'라고 적었다.

살라흐는 수년간 EPL 최고 골잡이로 군림한 선수다.

2017-2018시즌 EPL 역대 최다인 32골로 득점왕에 오르고, 다음 시즌에는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019-2020시즌에는 득점 랭킹 5위에 그쳤으나 그다음 시즌에는 2위에 자리했다.



살라흐


올 시즌에는 전반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단독 선두로 날아올랐다. 그러나 후반기 다소 부진한 사이 '뒷심'을 낸 손흥민에게 따라잡혀 '단독'이 아닌 공동 득점왕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주말 최종전 뒤 살라흐가 '골든 부트'를 손에 들고도 시무룩한 표정을 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살라흐는 결국 손흥민에게 트위터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웃는 '파라오' 살라흐

한편,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 살라흐는 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살라흐가 리버풀을 떠나 다른 빅클럽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살라흐는 29일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리버풀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난 그저 '주장인 조던 헨더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이 시점에 재계약에 집중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난 다음 시즌에도 확실하게 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살라흐는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공식전 253경기에서 156골을 넣었다.

살라흐의 득점포 덕에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우승, 2018-2019시즌 UCL 우승,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등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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