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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이황 기자 입력 05.25.2022 10:12 AM 조회 2,553
1. 어제(24일) 텍사스 주 남부 소도시 유발디(Uvalde)의 롭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어린이 19명, 교사 1명, 학교 직원 1명, 범인의 할머니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중상자가 더 있기 때문에 사망자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 텍사스 주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는 유발디 고등학교 학생인 올해 18살, 살바도르 라모스(Salvador Ramos)로 확인됐다. 라모스는 방탄복을 착용하고 AR – 15 타입의 라이플로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3. 텍사스 주 총기 난사범인 살바도르 라모스는 총기 구매가 가능한 나이 18살이 된 자신의 생일 직후인 지난 16일 범행에 사용한 총기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모스는 그 총기들로 자신의 할머니를 쏴 숨지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긴급 연설을 통해 개탄하며 총기 규제 강화에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지난 총기 난사 사건들 발생 이후에도 총기 규제는 번번히 실패했던 만큼 총기 규제 강화는 이번에도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5.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엘버토 카르발로 LA통합교육구 교육감, 진 블락 UCLA총장 등 남가주 정계와 교육계도 일제히 텍사스 주 총기 난사 사건을 규탄하며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를 높였다.

6. 지난 15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OC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어제 발생한 텍사스 주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를 높였다. OC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연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42%에서 일주일사이 6%포인트 하락하며 36%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8. 전국 빚추심회사들이 채무자의 가족, 친구들까지 압박하는 악덕행위를 했다가 철퇴를 맞고 있다. 빚추심, 컬렉션을 해온 악덕회사들은 소비자들의 신고로 수사를 받은 끝에 400만 달러를 물어내고 영구 퇴출당하는 처벌을 받았다

9. 최근 저소득층 식료품 구입비 지원 카드인EBT 카드를 사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자나 전화를 통해 사기를 저지르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범들은 EBT 카드가 정지됐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카드 정보들을 훔쳐 잔액을 빼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북한이 어제(24일) 감행한 미사일 발사와 별개로 핵폭탄을 터트릴 때 사용할 기폭장치를 작동 시험한 사실이 탐지돼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90여 분만에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11.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국민 사과했던 박지현 더불어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지도부 사이 갈등이 커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586 정치인 용퇴 등을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개인 의견이라고 일축한데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고성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12.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확정됐습니다. 다음 달 15일인데, 1차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우주로 향해 성공적인 비행을 해낼지 주목됩니다.

13.코로나19 사태이후 온라인 쇼핑과 음식 배달 급증으로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2배 넘게 늘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코로나19 최초 발생 이후 7개월 동안에만 전세계적으로 5억 3천 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1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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