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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애나하임 추격전..5번 Fwy서 대치 끝 용의자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22 06:01 AM 조회 4,734
어제(23일) 저녁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시작된 추격전이 애나하임까지 이어지다 대치극 끝에 결국 용의자가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쯤 샌디에고 카운티인 철라 비스타 지역에서 용의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추격전이 시작됐다.

용의차량은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을 따라 도주를 시도하며 애나하임까지 올라왔다.

이후 당국이 타이어를 펑크내는 스파이크 스트립을 설치해 용의차량은 비치 블러바드 출구 부근에서 멈춰섰다.

하지만 용의자는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며 대치했고 이에 CHP는 용의차량을 향해 페퍼볼을 쏘았다.

용의자는 결국 저녁 7시 45분쯤 항복하고 구금됐다.

당국은 용의차량이 도난차량인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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