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town LA 주거지에서 지난 주말 일어났던 5인조 떼강도단 사건 관련해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

LAPD는 어제(5월18일) 오후에 공식발표를 통해서 21살 저스틴 알폰소 산체스를 떼강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저스틴 알폰소 산체스는 지난 14일(토) 새벽에 Downtown LA 주거지를 침입해 총격전까지 벌였던 5인조 떼강도단 중에 한명인 것으로 파악돼 검거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2시10분쯤 800 South Hope St에 위치해 있는 한 주거지에서 침입한 5명 떼강도들과 거주자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서로 총격을 가한 끝에 강도들이 쏜 총에 거주자가 여러발 맞았다.

당시 5인조 떼강도단은 총격 직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도주한 차량은 흰색 승용차로 최근에 나온 Nissan Sentra로 알려졌다.

여러발 총격을 받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중태지만 목숨은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LAPD는 5인조 용의자 중 한명인 저스틴 알폰소 산체스가 총격전에서 총상을 입고 총격전을 벌인 당일 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수상하게 여긴 병원 신고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LAPD는 저스틴 알폰소 산체스를 14일(토) 체포했고 사흘 동안 조사한 끝에 5인조 떼강도단 사건 용의자로 발표한 것이다.

저스틴 알폰소 산체스는 보석금없이 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