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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118억 달러 규모 예산안 승인.. "LAPD 예산 대폭 확대"

김나연 기자 입력 05.19.2022 02:49 AM 수정 05.19.2022 03:07 AM 조회 1,324
[앵커멘트]

LA 시의회가 118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LA를 만들기 위해LA 경찰국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첼 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시가 경찰국 예산을 확대하고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LA 시의회는 어제(18일) 올해 임기 마지막 해인에릭 가세티 시장이 제안한 118억 달러의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회계연도 예산인 112억 달러보다 6억 달러 늘어난 규모입니다.

새 예산안에는 LA 경찰국 운영과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금액이 큰 폭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LA 경찰국 운영 예산인데 전년보다 8700만 달러가 늘어, 예산안 중 가장 크게 증액됐습니다.

LAPD 새 회계연도 예산안은 8.5% 증가해 총 19억 달러를 차지하며 연금을 포함한 부서의 총 재원은 약 32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늘어난 예산으로 신규 경관 780명을 채용해 치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산안에 LAPD 예산 증액안이 증가한 것은최근 치안 악화 문제로 인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으로10억 달러가 책정됐는데 여기에는 주택 지원 프로그램, 임시 셸터, 재활지원 프로그램, 영구주택 건설비 등이 포함됐습니다. 누리 마르티네스 시의장은 예산안을 예산안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형평성 있게 배분했다며 LA 시의 고질적인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LA 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범죄조직 감소 및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GRYD)을 위한 예산 3300만 달러,도시의 태양광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3천만 달러 등이 책정됐습니다.

새 예산안 발효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2-23 회계연도에 적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레이첼 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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