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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비극의 나라 미국 ‘총기제작 1130만정, 20년만에 3배급증’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5.18.2022 02:27 PM 수정 05.19.2022 11:19 AM 조회 1,627
한해 총기제작 2000년 390만정, 2020년 1130만정 3배 증가
한해 총기사망 4만 5000여명, 54% 자살, 43% 살해
총기비극의 나라 미국에서는 팬더믹 첫해인 2020년 한해 1130만정이나 총기가 제작돼 20년만에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관련 사망자들도 한해에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버팔로 슈퍼마켓에서의 총기난사로 10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총기비극의 나라 미국의 섬짓한 민낯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미국의 총기비극은 워싱턴 정치권에서의 총기규제 실패로 총기제작이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어 총기관련 사망사고를 계속 증가시키고 있어 악화 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제작된 총기는 2020년 한해 1130만정으로 ATF, 연방 알코올담배 총포국이 집계했다

이는 20년전인 2000년의 390만정 보다 3배나 급증한 것이다

반자동으로 쏠수 있는 피스톨 권총이 550만정으로 가장 많이 제작됐고 라이플 소총이 280만정 이나 만들어 졌다

이어 한발씩 쏘는 리볼버 권총이 99만 3000정, 샷건 산탄총이 47만 7000정이 제작됐다

여러가지가 혼합됐거나 조립된 총기도 130만정이 만들어 졌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총기관련 사망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020년 한해 총기관련 사망자는 미전역에서 4만 5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4% 늘어난 것이고 5년전보다는 25%, 10년전보다는 43%나 급증한 것이다

총기관련 사망사고 가운데 54%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고 43%는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 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총기를 보면 2009년 이전에는 라이플 소총이 가장 인기있었으나 2010년 부터는 반자동으로 여러발을 쏠수 있고 은닉 휴대가 편한 피스톨 권총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가지를 혼합하거나 직접 조립하는 미셀라니 총기가 10년간 4200%나 폭증한 것으로 미당국 은 경고했다

또한 사제로 만들거나 조립해 추적을 어렵게 하는 이른바 고스트 건, 유령 총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럼에도 총기비극이 일어날 때 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총기규제 강화 를 외쳐왔으나 NRA, 미 총기협회 등의 강력한 로비와 로비받은 상하원 의원들의 반대로 수십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미 총기협회는 당파를 가리지 않고 상하원에서 제동을 걸수 있을 만큼의 효율적인 로비를 펼치기 로 소문났으며 공화당 의원들은 물론 일부 중도보수 지역 출신 민주당 의원들이 총기규제를 무산 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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