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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정보 넘기면 미사일 쾅!…우크라 "생계형" 스파이 체포

연합뉴스 입력 05.18.2022 09:24 AM 수정 05.18.2022 09:31 AM 조회 1,041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국가보안국(SBU)이 러시아에 정보를 팔아넘긴 스파이를 검거하는 영상이 CNN을 통해 17일(한국시간) 공개됐습니다.

CNN은 동행 취재를 통해 SBU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슬로뱐스크에서 스파이로 의심되는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했는데요.

4분 15초 분량 영상에는 첩보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스파이 의심 남성을 조심스럽게 뒤쫓던 SBU 요원이 무전으로 알리자 맞은편 도로에서 승합차가 바로 출동합니다.

이 승합차는 남성 바로 앞에서 방향을 틀어 멈추고, 차문이 열리자마자 재빨리 차에서 내린 SBU 요원 2명이 총을 겨누자 이 남성은 바닥에 납작 엎드립니다.

이어 SBU 요원이 곧바로 몸수색에 나서 찾고자 했던 물증을 회수합니다. 바로 스파이의 휴대전화인데요.

SBU는 러시아군이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하고, 공격이 성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런 첩보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램 앱으로 스파이를 모집한 뒤 전쟁 관련 정보를 돈을 건네고 사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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