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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스포츠 2부(NBA 드래프트 추첨/플레이오프, 필 미컬슨 PGA 챔피언십 불참)

주형석 기자 입력 05.17.2022 08:27 AM 조회 2,174
1.오늘(5월17일) NBA에서는 플레이오프와 신인 드래프트 순서 추첨이 함께 진행되는 날이죠?

*NBA, 오늘(5월17일)부터 플레이오프 Conference Championship Series 시작

*LA 시간 오늘 오후 5시부터 ‘2022 NBA 신인 드래프트 Lottery’ 진행

*총 14팀이 ‘NBA Lottery’ 참가, 올시즌 성적이 가장 좋지 않은 14팀이 Lottery 참여

*NBA 신인 드래프트 Lottery 묘미는 성적과 관계없이 순위가 결정된다는 것

*확률상 성적이 안 좋은 팀이 높은 순위가 될 가능성이 많지만 Lottery여서 운이 작용

*성적이 10위나 11위, 12위 그런 팀들이 Lottery 행운으로 1위나 2위가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런 일이 벌어지면 성적 최하위 팀이나 꼴찌에서 두번째 팀들이 순번이 내려갈 수 있어

*현재 확률상 휴스턴 로케츠와 올랜도 매직, DET 피스톤스 등 3팀이 각각 14%씩 1위 확률

*이 들 3팀은 4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각각 52.1%씩 달하고 있는 상황

*ESPN, 오늘 오후 5시부터 TV로 생중계 방송

*NBA 플레이오프 Eastern Conference Championship Series 1차전도 오늘 열려

*보스턴 셀틱스-마이애미 히트 경기, 마이애미 홈구장에서 LA 시간 오늘 오후 5시30분 시작

*ESPN이 오후 5시 신인 드래프트 추첨 중계방송 후 이어서 보스턴-마이애미 경기도 중계방송

2.샌디에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가 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메이저리그 수준급 유격수로 거듭났죠?

*김하성(27), MLB 2년차, 시즌 타율 0.223로 낮지만 타격 생산력에서 NL 유격수 중 최고

*김하성,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한 수치) 0.766로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와 함께 1위

*AL까지 합쳐도 MLB 전체 유격수 중에 5위에 해당하는 대단히 좋은 성적 기록하고 있어

*김하성, 안타 21개 중 절반 이상이 장타.. 2루타 6개, 3루타 1개, 홈런 4개

*김하성, 볼넷도 잘 골라 출루율 0.330으로 타율보다 1할 이상 높아

*지난 시즌에 타율 0.202와 8홈런, OPS 0.622 등으로 대단히 부진했지만 올시즌 큰 발전  

3.그러면 지난 시즌에 비해 김하성 선수가 올시즌에 이렇게 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하성, 올시즌 타격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비결은 빠른 볼 공략 성공

*김하성, 지난 시즌에는 MLB 빠른 볼 공략에 실패하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 기록

*김하성, 지난 시즌 Fast Ball 공략 타율 0.155(98타수 15안타)에 그쳐

*김하성, 지난 시즌 94마일 이상 Fast Ball에 0.104(48타수 5안타)로 거의 때리지 못해

*김하성, MLB 빠른 공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장타도 실종돼 장타율 0.299 처참한 수준에 머물러

*김하성, 올시즌 들어서 빠른 공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타격하면서 성공하고 있어

*김하성, 올시즌 빠른 공 상대 타율 0.161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

*김하성, 빠른 공에 대한 장타율이 0.548까지 올라 지난 시즌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올라

*김하성, 지난 시즌까지는 빠른 공에 갖다 맞치기에 급급한 타격하면서 최악의 결과 그쳐

*김하성, 올시즌에는 자신있게 자신의 평소 스윙 그대로 가져가면서 장타 계속 터트려

*타격할 때 다리를 드는 레그킥 작게하면서 타석에서 몸 움직임 줄여 배팅 타이밍 정확해져

4.이번주 PGA 투어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데 디펜딩 챔피언 필 미컬슨 선수가 결국 참가하지 못하게 됐죠?

*필 미컬슨, PGA 챔피언십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

*지난주 타이거 우즈와 함께 PGA 챔피언십 출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하지만 필 미컬슨 스스로 출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PGA 투어, “필 미컬슨 참가를 환영하지만 본인이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내렸다”

*필 미컬슨, 지난해(2021년) PGA 챔피언십 52살에 우승해 역대 메이저 최고령 우승 기록 세워

*필 미컬슨, 디펜딩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출전 포기 결정 내려 논란 일고 있어

5.필 미컬슨 선수가 불참을 결정한 것은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측의 자본이 들어간 새로운 골프리그에 동참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이죠?

*PGA 투어, 필 미켈슨(미국)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의 새 골프리그 참가 불허 결정

*두 선수 모두 사우디 아라비아가 후원하는 새 골프리그에 참가하기로 확정한 상태

*PGA 투어, 지난 11일 필 미컬슨 등 당사자 비롯한 투어 선수 전원에게 공문 보내

*이메일로 보낸 공문에서 ‘사우디 골프 리그’ 출전을 불허한다는 내용 강조

*제이 모너핸 PGA 커미셔너가 일찍부터 강경 대응 예고

*새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영구제명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의지 그대로 행동에 나서

*사우디 후원 ‘수퍼 골프리그’로 알려진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다음달(6월)에 시작

*다음달(6월) 9일부터 사흘 동안 잉글랜드 런던 근교의 센추리온GC에서 열릴 예정

*모두 48명이 참가해 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00만 달러를 놓고 경쟁

*컷오프 탈락없이 최하위도 12만 달러를 받는 돈잔치로 치뤄질 예정

*PGA 투어의 초강경 대응에 따라 선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

*PGA 투어, 성명 통해 “대회 규정에 따라 투어 선수들의 출전 요청을 불허한다고 알렸다”

*PGA 투어, “따라서 투어 회원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사우디 골프 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

*PGA 투어, “이런 결정이 PGA 투어와 선수들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6.그렇다면 필 미컬슨이 PGA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것도 사우디 자본이 들어간 새 리그에 출전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PGA 투어에 맞서는 대안 리그 출범에 동조하는 선수들도 있어

*가장 적극적인 필 미컬슨과 최근 새 리그 창설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힌 리 웨스트우드

*전세계 1위 마틴 카이머(독일), 2017 매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잉글랜드 베테랑 골퍼 이안 폴터 등 30명 이상의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참가하기로 결정

*PGA 투어 사무국에 사우디 대회 출전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래서 PGA 투어측이 이메일 공문을 통해 출전허가 불가라는 통보 날린 것

*PGA 투어의 강경 대응에 맞춰 유럽 프로골프 투어인 DP 월드투어도 같은 결정 내릴 전망

*미국과 유럽 투어, 그들의 대항마 출현하면서 전략적 제휴관계 강화하며 공동보조 취하고 있어

*그렉 노먼, LIV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표, 지난 주말에 공식성명 발표

*그렉 노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리그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혀

*올해(2022년) 8개 대회 개최, 내년(2023년) 10개, 2024년 이후 2년간 14개 대회 치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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