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5월 13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3.2022 05:35 PM 조회 4,211
1.미 전역에서 모기지 상환이 연체되고 있거나 연체위기에 빠진 내집 소유자들은 최소 1만 5000 달러에서 8만달러까지 무상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법에 따라 100억달러를 지원키로 한 HAF 즉 홈오너 지원 펀드가 각주별로 배정돼 본격 신청을 받고 지원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인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특히 새 예산안은 개솔린세 환급과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완화 패키지와 치안 강화, 물 공급과 오염 해결을 포함한 기후 문제 해결에 큰 비중을 뒀다.

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쇄금리인상으로 물가를 잡는 동시에 불경기를 피하도록 전력 투구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일이며 보장할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와 건전한 고용과 성장을 유지하는 소프트 랜딩을 달성하려는 길을 걷고 있지만 미국민들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4.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LA카운티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결국 4천명을 넘었다. 지난 2월18일 이후 최고치로 재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5.한국 입국 전.후 코로나 19 검사 요건이 완화하면서 미주 한인들의 한국 방문 부담이 이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오는 23일 부터 유전자증폭 PCR 검사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인정한다.

6.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로 전국에서 재택 근무가 늘며 도시간 인구이동이 활발히 진행된 가운데 텍사스 주 휴스턴이 가장 인기 있는 이사 목적지로 꼽혔다. 최대 도시 뉴욕과 LA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7.조 바이든 대통령은 분유 부족 사태와 관련해 몇 주 내 또는 그 전에 휠씬 더 많은 분유가 매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통업체, 분유 제조업체 경영진들과 만나 각사의 분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연방 검찰이 ‘Stop Asian Hate’ 시위대로 차량을 돌진하고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남가주 남성을 기소했다. 검찰은 다이아몬드 바에 거주하는 56살의 스티브 리 도밍게스에게 인종을 바탕으로 해서 위험한 무기가 되는 차량으로 공공 도로에서 보행자를 위협한 혐의로 등으로 기소했고 모든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20년형에 처해진다.

9.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에게 우크라이나와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번 통화가 약 한 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거나 러시아의 직접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10.조 바이든 대통령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토가 두 나라의 나토 가입에 극력 반대하는 가운데 지지 입장을 밝힘에 따라 가입문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1.미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워싱턴 DC에서 대면 정상회의를 열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거론하며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12.텍사스주가 페이스북나 트위터, 유트브 같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삭제당한 주민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는 콘텐츠 감시 활동과 관련해 각종 소송에 휘말릴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셜미디어상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두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13.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인수를 일시 보류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스팸과 가짜 계정이 트위터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계산의 구체적인 근거를 기다리는 동안 인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밝혔다.

14.전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최근 폭락한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에 대해 거래 중단과 상장 폐지 조치에 나섰다. 루나는 폭락 사태가 이어지며 가치가 전혀 없는 휴짓조각이 됐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최근 며칠간 지속해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466.36포인트, 1.47% 오른 32,196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