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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볼 앞두고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 노숙자 텐트촌 철거

박현경 기자 입력 01.26.2022 06:53 AM 조회 7,286
수퍼볼 경기가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에서 이번주 노숙자 텐트촌 철거작업이 진행됐다.

ABC7과 KTLA 등 주요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어제(25일) 이틀 연속으로 잉글우드 지역 405번 프리웨이 교량 밑 센추리 블러바드에서 노숙자 텐트촌 철거작업이 이뤄졌다.

이 노숙자 텐트촌에는 노숙자 수십명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당국은 아침 7시부터 이들의 텐트와 소지품을 치웠다.

수퍼볼 경기가 채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처럼 경기장 인근 노숙자 텐트촌 철거작업이 이뤄진데 대해 그 목적을 두고 의아해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퍼볼 경기를 보러 오는 관람객들을 의식해 노숙자 텐트촌을 치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작업을 담당하는 칼트랜스는 화재 안전성 문제로 인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405번 프리웨이 아래에서 불을 피우는 노숙자들로 인해 안전성 우려가 커짐에 따라 72시간 전 통보 후 철거작업이 이뤄진 것이라고 칼트랜스는 설명했다.

제임스 버츠 잉글우드 시장도 안전을 위해 노숙자 텐트촌을 정리해야만 했으며 지난 3년간 칼트랜스와 함께 도시 전역에서 정기적으로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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