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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Santa Monica 지역에 산타 애나 강풍주의보 발령

주형석 기자 입력 01.25.2022 06:09 AM 조회 2,883
오늘(1월25일) 오후 4시부터 내일(26일) 정오까지 20시간 동안
Santa Monica 산악지대, LA, Santa Clarita, San Fernando Valley
평지 풍속 20~30마일, 산악지대 풍속 50마일, Valleys 풍속 45마일
LA 지역에 오늘(1월25일) Santa Ana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연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내일(26일) 수요일 낮 12시까지 20시간 동안 Santa Ana 강풍주의보를 LA 지역에 발령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구체적으로 LA 산악지대, Santa Monica 산악지대, Santa Clarita, San Fernando Valley 등이다.

일반 평지에는 풍속 20~30마일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보이고, 산악지대는 최고 풍속 50마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또, Valley에도 최고 풍속 45마일까지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LA 해안가 지역에도 내일(1월26일) 새벽 쯤에  최고 풍속 약 35마일에 달하는 바람이 불어올 전망인데 연방기상청은 아직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차량으로 갑자기 예상치 못한 물체가 날아올 수 있어 각별히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에 신경써야한다는 당부도 나왔다.

또, 순간적으로 강풍이 불어올 수 있기 때문에 나무나 전신주 등이 쓰러지는 사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옥상 베란다에 세워놓은 화분 등도 쓰러지거나 날라갈 수 있어 충분히 대비를 해놓을 것을 연방기상청은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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