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는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24일)부터 학생들의 천 마스크 사용을 금지한다.
LA통합교육구는 오늘부터 학생들이 ‘잘 맞고, 코 부위 철사가 있는 천이 아닌 마스크’를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언제나 착용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 학생들이 요청하면 받아갈 수 있다고 교육구는 전했다.
LA통합교육구 섀논 하버 공보관은 이처럼 천 마스크를 더이상 쓰지 못하도록 한 규정은 LA카운티 보건국 가이드에 따라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LA통합교육구는 장애가 있거나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 건강상 문제로 규정을 준수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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