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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 부스터샷, 병원 입원 예방률 90%

주형석 기자 입력 01.22.2022 09:10 AM 조회 4,047
델타 변이 우세종 때 2차접종 후 6개월간 90%, 6개월 후 81%
부스터샷 접종하면 최소 2주 지나고 나서 94%까지 올라가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기간에는 81%(6개월간)-57%(6개월 후)-90%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부스터샷이 코로나19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감염에 따른 입원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3차 접종, 부스터샷이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예방에 대해서 최소 90%의 효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었던 기간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에 대한 백신 효과가 2차 접종 후 약 6개월 동안 90%, 최소 6개월 이후부터는 81%, 그리고 부스터샷을 맞고 최소 2주 후 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인 기간에 백신의 입원 예방 효과는 2차 접종 후 6개월 동안 81%, 최소 6개월 이후부터 57%, 그리고 부스터샷 후 2주 지나고 나면 90%에 달했다.

부스터샷을 맞은 후 입원 예방 효과가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각각 94%·90%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과학 저널 ‘Nature’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 3차 접종,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중화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2차 접종으로 끝나게 되면 오미크론 예방에 훨씬 덜 효과적이라는 두 백신 제조사의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고 Wall Street Journal이 전했다.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까지만 할 경우에는 한달 후에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이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3차 접종은 50% 이상의 예방 효과를 제공했다고 네이처 발표 연구는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CDC의 별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델타 변이 유행 기간 CA 주와 NY 주 환자 11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염으로 인해 형성된 항체가 백신 접종보다 더 나은 예방 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염과 백신 접종 델타 변이로부터는 상당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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