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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코로나 19 확산 정점 찍어.. LA와 S.F. 모두 하락세

주형석 기자 입력 01.21.2022 06:20 AM 수정 01.21.2022 10:33 AM 조회 6,003
LA, 지난주 하루 평균 감염자 42,000여명.. 이번주 36,000여명
S.F., 1월 첫째주 하루 평균 감염자 2,700여명.. 지난주 2,000여명
보건당국, “신규감염 감소세 들어갔지만 병원 입원환자는 증가”
CA, 코로나 19 감소세로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 안심은 일러
C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드디어 내려가는 모습이다.

LA Times는 CA 주요 광역 생활권인 S.F.와 LA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이번주부터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수치상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북가주 S.F. 경우에는 코로나 19 신규 감염이 지난 1월 첫째주인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사이에 하루 평균 2,700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2,000여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LA 카운티 경우에는 지난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 19 감염자가 42,000여명에 달했는데 이번주에는 36,000여명으로 6,000여명 감소했다.

이처럼 CA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LA광역 생활권과 S.F. 광역 생활권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 19 신규 감염이 하락세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S.F. 보건국과 LA 카운티 보건국 모두 신규 감염이 하락세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코로나 19 확산이 끝난 것으로 단정하지는 않았다.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파력이 뛰어난 오미크론 변이가 중심이 돼 짧은 기간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됐기 때문에 이제 감염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당분간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코로나 19 확산은 확실히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병원 입원환자가 줄어들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고 LA 카운티 보건국과 S.F. 보건국은 지적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현재 코로나 19 확산이 정점에 이른 것은 확실하다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는지는 주말이 지나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수의 감염병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워낙 강력한 전파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퍼져서 더 이상 감염시킬 대상이 없는 상황을 맞게되면 하락세에 들어갈 것이고 그 속도도 역시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남아공, 영국 등에서는 한 달 정도 급격한 확산세를 지나자 최근 들어 급격하게 감소세에 들어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서도 NY과 워싱턴 DC, 시카고, 클리블랜드 등 동북부와 중북부, 중부 등에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제 CA도 본격적인 하락세로 들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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