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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서 제 2의 '오징어게임'나오나..해외 콘텐츠 집중 투자

김나연 기자 입력 01.19.2022 09:20 PM 조회 3,281
​월트디즈니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조직을 개편하고 경쟁사인 넷플릭스와 같이해외 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오늘(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디즈니는 OTT 경영진을 개편하고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국제 콘텐츠 제작 허브를 이끌 대표로 레베카 캠벨을 임명했다.

캠벨은 밥 차페크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에 직접 보고한다.

디즈니는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것이라며 이미 340여편이 개발과 제작 단계라고 밝혔다.

캠벨은 국제 시장에서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가깝게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들은 현지 관련성을 담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이번 발표는 넷플릭스의 전략과 흡사하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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