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의 한 도로에서 정차한 차 앞으로 원숭이 한 마리가 다가왔는데요.
원숭이는 다짜고짜 손을 내밀며 먹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차 주인이 과일을 나눠주자 즉석에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그러나 과일을 다 먹은 원숭이는 그대로 돌아가지 않고, 차 주인이 갖고 있던 아이스커피 한 잔을 훔쳐 도망쳤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운전자는 달리 손을 쓸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과 접촉이 잦은 원숭이일수록 스마트폰이나 지갑, 안경 등 고가의 물건들을 훔쳐 가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ㆍ백지현>
<영상 : 연합뉴스TVㆍ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