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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서 편의점 무장 강도 사건 잇따라 발생

이황 기자 입력 01.18.2022 10:48 AM 수정 01.18.2022 11:03 AM 조회 4,693
LA카운티에서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무장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과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어제(17일) 저녁8시부터 자정 사이 벨플라워(BellFlower)와 롱비치, 파라마운트에 위치한 편의점들에서 잇따라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벨플라워에 위치한 서클(Circle) K, 롱비치에서 세븐일레븐, 루비즈(Ruby’s) 리커스토어, 파라마운트에서는 세븐일레븐 2곳이 각각 무장 강도 사건 피해를 입었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어제(17일) 저녁 8시 5분쯤 체리와 알테시아 에비뉴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 밤 11시쯤 5442 델 아모(Del Amo)블러바드 소재 루비즈 리커스토어가 각각 무장 강도 피해를 입었다.

이어 셰리프국도 어제(17일) 밤 11시 58분 벨플라워 지역 17200블락 다우니 에비뉴에 위치한 서클 K에 3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 용의자 3명이 들이닥쳤다고 밝혔다.  

스키(Ski)마스크를 착용한 이 용의자 3명은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서클K로 침입한 뒤 금전출납기(Register) 내 현금을 강탈해 흰색 벤츠 차량(white-colored four-door Mercedes)을 타고 도주했다.

파라마운트 지역 8500블락 엘론드라(Alondra) 블러버드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도 앞선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이 수사 당국의 설명이다.

수사 당국은 잇딴 무장 강도 사건들도 인해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련 용의자들은 체포되지 않았고 각 사건들의 연관성도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LA카운티 셰리프국과 롱비치 경찰은 공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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