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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직격탄 ‘감염결근, 물건바닥, 물가급등, 판매급감’ 악순환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4.2022 02:05 PM 수정 01.14.2022 03:39 PM 조회 5,560
미 업계 전체 노동력의 2% 500만명이상 감염 결근, 일손부족, 영업축소 40년만의 7% 물가급등에도 사고팔 물건 부족, 소매판매 1.9% 급감

오미크론에 직격탄을 맞아 미국내 각 업계에서 감염자 결근으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고 물건이 바닥나 물가급등에도 매출은 급감하는 경제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

항공사와 소매업체 등 미 업계에선 전체 노동력의 2%인 500만명이나 감염돼 결근 또는 격리돼 있고 일손부족으로 공급난에다가 진열도 하기 어려워 사고팔 물건들이 동나 있으며 결국 판매급감으로 이어 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오미크론이 미국내 감염자와 입원환자들을 기록적으로 급증시키고 있는데 이어 미국경제에도 직격탄을 가해 크게 흔들어 놓고 있다

오미크론이 확산되기 시작한지 한달 보름 밖에 안됐으나 하루 감염자들은 80만명을 넘어셨고, 중증입원 환자들은 15만명, 사망자들은 1900명에 육박하며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기록적인 코로나 감염 사태는 각 업체들도 덮쳐 항공사, 병원, 소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미 전역에서 전체 노동력의 2%인 500만명 이상 결근하거나 격리중인 것으로 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스탭 부족으로 성탄절 이브 부터 2주이상 항공편을 근 2만편이나 취소하는 일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델타항공의 경우 전체 직원의 10%인 8000명이나 감염되는 바람에 성탄이브부터 현재까지 2200편이나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종업원의 8%가 감염돼 결근 또는 격리하는 바람에 선반에 물건을 제대로 진열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트럭 운전자들은 여전히 8만명이나 부족해 항구에서 저장창고, 각 소매업소 매장까지 제대로 운송,배송 해 주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사태로 소매업소에 가보면 사고 팔수 있는 물건들이 동나 버리고 텅빈 선반만 보여주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12월에 40년만에 처음으로 7%까지 급등했다

그럼에도 미국의 소매판매는 12월에 전달보다 1.9%나 급락해 연말을 망쳐버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새해들어 전체 신규감염자의 95%이상 차지해 지배종이 된 오미크론으로 미국내 감염자들과 입원환자 들이 기록적으로 급증한데 이어 미국경제에서도 감염된 종업원 결근, 일손부족에 따른 영업축소, 물건 바닥, 물가급등에도 소매판매감소로 이어지는 경제 악순환에 빠트리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민 소비지출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경제는 새해 1분기인 1월부터 3월사이에 성장률이 기대 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2%에 그칠 것으로 경제분석기관들은 하향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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