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바이든 ‘코로나 바이러스와 살아가기’로 전환한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01.10.2022 03:21 AM 수정 01.10.2022 05:26 AM 조회 3,273
바이러스 독립 선언했다가 바이러스와 살아가기로 곧 전환
감염 못피해도 중증사망위험 낮추기 위해 총력 지원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록적인 감염사태가 벌어지자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기로 전환할 채비를 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감염 보다는 중증과 사망을 막는데 촛점을 맞춰 부스터 접종, 조기 진단, 다양한 치료제 공급에 전력투구할 방침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전개하면서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외쳐온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기(Living with Covid 19)로 전환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금명간 미국민들에게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게 여전히 주목표이지만 바이러 스로부터의 독립은 어렵다고 보고 일상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가전략의 전환을 공표할 것 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도했다가 감염사태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국도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어진 리빙 위드 코비드로 전환할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리빙 위드 코비드로 전환하기 위해 첫째 감염 대신에 중증입원과 사망을 막는데 전력투 구하는 것으로 바꿨음을 공표하고 있다

백악관의 젠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는 여전히 코로나 19 바이러스 퇴치를 주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단계에선 중증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은 백신을 맞지 않은 비접종자들이 백신접종 완료자들 보다 감염은 5배, 사망위험 은 13배나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3500만명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고 있으며 2억명이 두번다 맞았지만 부스터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7200만명으로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국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 전국적인 셧다운 폐쇄나 록다운 봉쇄를 결코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오히려 학교 등의 개방과 경제활동의 지속유지를 독려하고 있다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제프 자이엔츠 조정관은 “학생들에게는 대면수업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매우 좋다”며 “각급 학교들이 계속 문을 열고 수업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코로나 검사와 먹는 치료제 등으로 중증발병과 사망위험을 낮춰주는 동시에 경제타격도 최소화하 려는 지원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규모 코로나 검사장소를 확충하고 자가진단기를 대거 배포하고 있는 것은 감염된 사람들이 조기에 진단받고 먹는 치료제 등으로 치료받으면 중증발병과 사망위험을 88~89%나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DC는 감염자들이 강제 격리해야 하는 기간을 당초 10일에서 5일로 줄였다가 비판을 초래하자 5일째 에 코로나 검사로 계속 양성이 나오면 5일 더 격리하고 24시간내에 발열없이 음성이 나오면 업무 또는 일상에 복귀하도록 지침을 재수정했다

이는 항공사를 시작으로 각계에서 감염자 급증에 따른 직원 부족으로 항공편 대거 취소 등 경제활동에 타격을 받자 이를 최소화해주려고 격리기간까지 축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