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와 문가영이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링크'에 여진구와 문가영을 캐스팅했다고 16일 밝혔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탄탄한 극본을 보여준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진구는 특급 레스토랑의 수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요리 실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를 갖춘 은계훈은 냉철하던 눈이 갑자기 그렁해져 감정이 복받치는가 하면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등 누군가의 감정을 불쑥불쑥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문가영은 박복한 취업 준비생 노다현 역으로 분한다. 노다현은 팍팍한 인생에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는 인물로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면서 은계훈과 얽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