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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가게들서 물건 훔쳐온 여성 체포…총 30만불 이상 훔쳐

박현경 기자 입력 12.02.2021 07:05 AM 수정 12.02.2021 10:47 AM 조회 9,971
남가주 지역 여러 곳의 가게들을 돌며 고가의 물건들을 훔쳐온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거주하는 올해 38살 데카타리나 자코바는 어제(1일)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떼강도 약탈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태스크포스 팀이 자코바를 감시해오다 남가주 여러 가게들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잡아냈다.

이후 수사당국은 자코바 집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도난품 2천 333개를 회수했다.

도난품들은 총 32만 8천 683달러 어치에 달했다.

자코바 집은 벽벽마다 구찌와 프라다, 래미 브룩, 도도 바 오르 그리고 지미 추 등 브랜드 도난품들로 가득 채워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태스크포스 팀은 자코바가 도난품들의 보안장치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코바 집에는 보안장치가 그대로 붙어있는 도난품들도 발견됐는데, 이들의 경우 오작동했다고 덧붙였다.

자코바는 지난달(11월) 23일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노스트롬 랙에서 3천 5백 달러 어치 물건을 훔치다 적발돼 체포됐지만 이틀 후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되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자코바 외에 다른 공범 여부를 비롯해 타겟이 됐던 다른 피해업소는 없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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