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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1.30.2021 07:43 AM 조회 3,227
1. CDC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점점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됨에 따라, 18살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2.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새 변이 오미크론을 미국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려는 하되 공포와 혼돈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3.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으로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사가 감염자의 증상이 주로 피로감과 두통 등 경증이었고, 델타 변이와는 다른 양상이었다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 LA 카운티 내 저소득 지역의 부스터 샷 접종률이 현저히 낮고, 오미크론 변이 우려까지 겹치면서, 보건 당국은 지역별 백신 접종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 어제부터 실내 업소 출입시 백신접종을 증명해야하는 제도가 시작된 가운데, 3주간의 계도 기간과 홍보를 거친 LA한인타운에서는 대체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최대 온라인 샤핑축제인 '사이버 먼데이'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4% 늘어난 113억 달러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작년보다 줄어들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실망감을 주고 있다.

7.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사람들이 일하려는 의지를 약화시키면, 노동시장의 개선이 늦어지고 공급망 혼란을 심화시키는 등,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 LA 와 롱비치항은 최근 몇 주 동안 수입 컨테이너의 적체 현상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완전 해소를 위해 화물 운송 회사들에 대한 벌금 부과 조치를 한차례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9. 워싱턴 정치권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휴회기간을 제외하면 보름여 동안 임시예산과 국가부채 한도 조정, 더나은 재건 법안 최종승인을 놓고 연말투쟁에 돌입하고 있다.

10. 제약사 모더나의 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세계 증시가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11. 오미크론이 우려 변이로 지정되기 전에 네델란드에서 발견되는 등, 이미 세계 전지역으로 전파됐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어, 뒤늦은 남아프리카 여행 제한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12. 한국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가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왔다.

13. 미국은 한반도에 순환 배치해 온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주둔 부대로 전환한다. 또 감축 우려가 제기됐던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14. 다저스가 구원투수 다니엘 헛슨과 1년간 7백만달러에 계약했다. 한편 코리 씨거는 레인저스와 10년 3억2천5백만달러에, 맥스 써저는 메츠와 3년 1억 3천만달러에 계약해 다저스를 떠났다.

15. 클리퍼스가 뉴올린즈 펠리컨스에게 123:104로 패해 11승10패가 됐다. 한편 11승11패의 레이커스는 오늘 오후 7시에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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