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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토론토, 가우스먼과 1천300억원에 5년 계약

연합뉴스 입력 11.29.2021 09:48 AM 수정 11.29.2021 09:49 AM 조회 794
토론토와 FA 계약을 맺은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34)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


MLB.com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미국시간) 토론토가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30)과 5년간 1억1천만달러(약 1천313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세 베리오스와 7년간 1억3천100만달러(약 1천550억원)에 장기 계약을 맺었던 토론토는 이로써 내년 시즌 리그 정상급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토론토는 지난주 선발투수인 스티븐 매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지만, 내년 시즌 베리오스, 가우스먼과 함께 류현진, 알렉 마노아가 강력한 선발로테이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가우스먼은 2019시즌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을 옮겨 다녔으나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2020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올 시즌 패스트볼에 스플리터를 새로 장착한 가우스먼은 14승 6패 평균자책점 2.81, 227탈삼진 등으로 단숨에 에이스로 떠오르며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토론토 구단이 선발진을 보강하면서 류현진은 내년 시즌 선발 순위를 놓고 베리오스, 가우스먼 등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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