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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폭우로 CA 수많은 지역에서 사고, 정전 사태 이어져

주형석 기자 입력 10.26.2021 06:46 AM 조회 3,323
LA River 빠졌던 40대 여성, 소방관들에 의해서 구조
롱비치, 어제 오후 1시 기해 백신접종과 코로나 테스트 중단
어제(10월25일) 하루 엄청난 폭우가 남가주와 북가주 등 CA 전역에 계속되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

Foothill 지역은 어제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자 오후에 홍수 조절을 위해서 방수로의 물을 방류해 LA River로 흐르게 했다.

어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각종 사고들도 속출했는데 Boyle Heights 지역에서는 LA River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위기를 맞기도 했다.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은 어제 오후 1시39분에 출동해 이 40대 여성을 LA River에서 건져내 구조했다.

Long Beach시는 너무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정상적으로 업무를 볼 수 없고,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어제 오후 1시를 기해서 지역내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테스트를 모두 중단했다.

이에 따라, Long Beach City College Pacific Coast campus, Veterans Stadium, Houghton Park, Cal State Long Beach 등이 모두 어제 오후 1시를 기해 문을 닫았다.

이 들 장소에서 백신 접종이나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예약했던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취소됐기 때문에 새로운 날짜에 예약을 다시 새롭게 해야한다.

San Luis Obispo 카운티는 어제 아침부터 남부와 동부 등 시간당 0.75인치 폭우가 예보됐던 지역들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로 연방기상청에 따르면 San Luis Obispo 카운티 내 Cal Poly San Luis Obispo와 Rocky Butte 등 지역에는 24일 오후 5시35분부터 어제(25일) 오후 5시35분까지 24시간 동안 무려 5인치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 Fwy에서는 Bakersfield 부근 구간에서 정전 사태가 일어나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가 어제 오전 11시 조금 전부터 차량 통행을 차단시키고 다른 로컬 도로로 우회하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다행히, 전력 복구가 빨리 이뤄져 5 Fwy Bakersfield 부근 구간은 차량 통행이 끊긴지 약 1시간 30여분만에 재개됐다.

최근 산불로 인해서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Santa Barbara 카운티는 특히, 강한 불길이 휩쓸고 지나갔던 Alisal Fire피해 지역에 바위와 진흙 등이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우려되자 어제 아침에 돌발홍수경보, Flash Flood Warning을 내렸다.

다행히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산사태 가능성이 사라지자 Santa Barbara 카운티는 돌발홍수경보 발령 수시간만인 어제 오전 11시30분에 돌발홍수경보를 전격 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가주에도 폭우가 엄청나게 내려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는데  Sacramento Downtown에는 24시간 동안 우려 5.44 인치 몰폭탄이 쏟아져 1880년에 세워졌던 역대 최고 기록을 141년만에 갈아치웠다.

Sacramento 기상청은 200년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이었다며 실제로 일어날 확률이 0.5%에 불과한 상황이 현실화됐다고 전했다.

Sacramento는 24일(일) 저녁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거의 전 지역에서 1인치 이상 강우량을 기록했는데 도로가 미끄러웠고, 타이어 절반까지 물에 잠길 정도였다.

이 때문에 Sacramento에서는 거의 전 지역에 걸쳐 어제 하루 대부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극심한 정체 현상이 벌어졌다.

많은 Homeless Camp가 들어서 있는 American River 부근 계곡에도 엄청나게 내린 비로 인해 물이 불어나 홍수 가능성이 경고돼 Sacramento 경찰이 Homeless Camp를 긴급 철거하도록 조치했고 인근에 임시 Shelter를 만들어 노숙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Placer 카운티의 Blue Canyon에는 무려 10.4 인치의 비가 쏟아져 1964년 세워졌던 최고 기록이 깨지고 새로운 강우량 최고 기록이 세워졌다.

Bay Area에서 Sacramento, Lake Tahoe, San Luis Obispo까지 약 125,000여명의 주민들이 어제 오전에 폭우로 인해 정전사태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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