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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부스터, 교차접종 등으로 백신 접종 획기적 확대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0.22.2021 02:22 PM 수정 10.22.2021 06:05 PM 조회 4,113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얀센도 추가접종 시작
교차접종도 허용, 곧 40세이상으로 확대, 어린이 접종도
미국에서 이제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존슨앤존슨까지 3대 백신의 부스터샷 추가접종과 교차접종이 허용돼 코로나 백신 접종이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곧 화이자와 모더나의 접종 대상이 40세이상으로 확대되고 화이자의 어린이 접종도 11월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부스터샷과 교차접종 등으로 잇따라 확대되고 있다

FDA와 CDC 가 최종 승인과 사용 결정 절차를 마쳐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존슨앤 존슨까지 세가지 백신의 부스터샷이 모두 시작되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2차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지난 65세이상 노년층, 기저질환자, 위험직종 종사자 들이 3차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FDA는 머지않아 화이자와 모더나의 접종 가능 연령을 4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한번만 맞아도 됐던 존슨앤존슨의 2차 부스터샷은 화이자와 모더나와는 다소 달리 2개월만 지났어도 18세이상 성인 모두가 추가 접종을 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한번 맞은지 한두달만 지났어도 면역효과가 거의 없어진 것으로 나타나 1500만명은 서둘러 2차 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FDA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1차와 2차때 맞았던 백신과 다른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이에따라 우선 존슨앤존슨 백신을 한번 맞았던 1500만명의 상당수는 2차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으려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부작용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1차와 2차 때 맞았던 백신과 같은 것을 3차때도 맞을 수 도 있도록 허용하고 선택하도록 했다

가장 먼저 부스터샷을 시작한 화이자사는 3차 접종을 마친 추가 접종자들의 면역효과가 다시 95%이상 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스터샷을 촉구하고 있다

화이자사는 또한 교차접종할 경우 면역효과가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전체의 절반을 넘는 55%인 1억 340만회는 화이자 백신이고 37%인 7000만회는 모더나 백신이며 8%인 1500만번은 존슨앤존슨 백신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5세부터 11세사이의 어린이들 2800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11월 초부터 성인용보다 3분의 1의 분량 주사로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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