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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백신 접종’ 맞는 사람만 맞는다

주형석 기자 입력 10.22.2021 05:48 AM 조회 5,226
부스터 샷 접종자 숫자가 첫 접종자보다 2배 많아
백신 접종에 거부감없는 사람들이 계속 접종
오늘(22일)부터 모더나와 J&J 백신 부스터 샷 시작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맞는 사람만 계속해서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스터 샷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백신 접종인 부스터 샷을 맞는 사람이 첫 백신 주사 맞는 사람 수를 크게 웃돌고 있는 모습이다.

Washington Post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를 인용해서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백신 접종 숫자를 평균한 결과 약 341,000여명이 부스터 샷을 맞았고 157,600여명이 첫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았다.

부스터 샷이 첫 주사의 2.1배나 많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지난 20일(수) 기준 하루 평균 주사횟수는 80만여명 정도로 부스터 샷 34만여명과 첫 샷 16만여명을 빼면 30만여명이 접종을 완료하는 주사를 맞은 것이다.

연방 보건당국이 승인한 백신 3종류 중 화이자와 모더나는 2회를 맞고 Johnson & Johnson, 얀센은 1회를 맞는 것이 기본이다.

연방 보건당국은 8월13일부터 화이자 접종자들 중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다고 승인했다.

지난달(9월) 22일부터 이 같은 제한 조건이 달린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3차 주사, 부스터 샷을 허용했다.

지난 20일의 FDA 승인에 이어 21일 CDC 승인이 난 모더나와 얀센의 부스터 샷은 오늘(22일)부터 일반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

이에따라 22일(오늘)부터 부스터 샷의 비중은 화이자 하나만 가능했던 20일의 34/80 비중(42%)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화이자 접종자만, 그것도 상당히 제한적인 사람들만 맞을 수 있던 기간에도 전체 하루 접종의 34/80로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던 부스터 샷은 이제 모더나와 얀센이 합세하면서 미국 접조 횟수를 눈에 띄게 증가시키고 현 42%의 자체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조금 넘어서는 규모인 1억8,900만 명이 접종을 완료한 미국에서 이 중 1억500만여명이 화이자로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고 6,900만여명이 모더나로 1,500만여명이 얀센으로 각각 완료했다.

면역 허약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은 미국 내에서 총 1,2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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