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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내년은 어떤 사회가 될까

연합뉴스 입력 10.19.2021 06:11 PM 조회 587
'세계미래보고서 2022'·'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등 출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벌어질 일들을 예측하는 책들이 잇달아 서점가에 출판되고 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와 제롬 글렌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이 함께 쓴 '세계미래보고서 2022: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비즈니스북스)는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Meta Sapiens)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조명한다.

저자들은 신인류가 살아갈 세상의 키워드로 우주 시대, 로봇과의 동거,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 위기 극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6가지를 제시한다.

우선 우주산업 분야가 강국들의 각축장이 되면서 본격적인 우주개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저자들은 내다본다. 민간주도 개발이 본격화한다면 머지않아 우주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우주로 이주하는 것도 꿈만은 아니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노인 돌봄이나 간호 보조사 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 반려 로봇 등도 보급되고 있다. 저자들은 로봇의 보급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로봇 요리사, 로봇 자율차 등 다양한 로봇들이 인간의 삶에 한층 더 파고들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가상 공간에서 비즈니스·교육·엔터테인먼트가 이뤄지는 AI 메타버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각적인 노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이 보편화할 것으로 저자들은 내다본다.

저자들은 "팬데믹은 이미 시작된 변화의 흐름을 20년 가까이 앞당겼다"고 말한다.

책 이미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 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김영사)는 사회·기술·환경·인구·정치·경제·자원 등 우리를 둘러싼 7가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살핀 책이다.

저자들은 메타버스, 완전자율주행, 도심 항공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미래세대 전략, 디지털 거버넌스, 디지털 자산, 공유경제 2.0, 순환 경제 등이 내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내년에 일어날 수 있는 극단적인 사건, 'X 이벤트'도 함께 살펴본다.

저자들은 슈퍼코로나바이러스, 대정전(블랙아웃), 하이브리드 전쟁, 핀테크와 암호화폐로 인한 금융 대변동 등 우리 사회에 닥칠 수 있는 대사건을 제시하고, 해결과제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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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출간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책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적 유대가 조각난다는 의미를 담은 '나노 사회', 1970년대 태생인 엑스 세대가 다시 소비와 문화의 주축으로 떠오른다는 내용의 '엑스틴 이즈 백' 등을 내년 소비 트렌드의 키워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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