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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19.2021 07:41 AM 수정 10.19.2021 12:10 PM 조회 2,310
1. 극심한 폭염과 가뭄, 그리고 연이은 산불로 최악의 여름을 겪은 CA주에 이달말까지 폭풍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과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발표돼 희소식이 되고 있다.

2. 렌트비가 10%이상 오른데다가 모라토리엄의 종료로 강제퇴거령이 급증하고 있어, 세입자들이 갈곳을 찾지 못하는 이중고, 삼중고에 빠지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서 강제퇴거가 급증하고 있다.

3.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10지구 시의원이 사임을 거부하고, 시의회와 산하 위원회 참여를 당분간 중단하는 등, 잠시 물러나 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 백신 접종이냐, 아니면 실직이냐의 현실에 직면한 LA통합교육구 교직원들이 막판에 접종을 선택하면서 교사들의 99%, 전체 직원의 97%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발표됐다.

5. 한편 CA 주 학생들의 백신 접종의무화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남가주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백신 접종은 강제하는 것이 아닌 선택의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 FDA가 내일 모더나와 J&J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한다. 이와함께 기존에 접종을 완료한 백신과 다른 제조사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7. 불법 마리화나 재배가 이젠 시내 한복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어젠 마리화나를 재배하던 Canoga Park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8. 카슨 지역 도밍게즈 수로의 썩어가는 수목에서 나오는 황화수소로 인한 악취가 두주째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나넷 배러건 연방 하원의원이 CA주에 비상사태 선포를 요청했다.

9. 3D프린터로 부품을 직접 제조한,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고스트 건’이 LA에서 지난 2017년 이후 네배나 증가하고 있어, 강력 범죄 증가 우려까지 더하고 있다.

10. 공급대란과 물류대란, 인력부족, 이에따른 물가급등이 내년 3분기에나 대체로 해소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올연말 대목에 치명타를 맞고 경제성장율도 반감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1. 상위 10%의 부자들이 미국 주식 전체의 89%를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까지 88%였음을 감안할 때, 코로나19가 부의 불평등을 키우는 역할을 했음을 잘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12.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19일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했다.

13. 미국은 이런 행위를 규탄하고, 더는 이런 불안정을 조성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북한에 촉구하면서도 미국과 동맹의 인명과 영토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14. 한편 이에 앞서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한미 간 한국전 종전선언 이슈를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북한의 대화 호응을 촉구했었으나,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답한 셈이 되고 말았다.

15. 런던에서 뉴욕까지 90분, 도쿄에서 LA까지 2시간 45분이면 날아갈 수 있는 음속의 다섯배인 극초음속 여객기가 미국에서 2029년 시험 운항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16. 프로농구, NBA의 2021∼22시즌 정규리그가 오늘 개막해 6개월간의 뜨거운 대장정에 돌입한다.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저녁 7시부터 격돌하며 TNT가 중계한다.

17. 0승2패로 궁지에 몰린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NLCS 3차전을 오늘 낮 2시부터 홈경기로 치른다. 워커 뷸러가 선발로 등판하는 오늘 경기도 라디오코리아가 중계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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