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내일(16일) 오전 초안 K2.5와 관련한 마지막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가 진행됩니다.

긍정적인 상황속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여정은 순항중이지만 마지막 공청회이기 때문에 각 지역구 별 치열한 의견 제시가 예상되는 만큼 끝까지 방심하지말고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단일화’를 지지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을 기다린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에서 유일하게 채택된 초안 K2.5는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내일(16일) 오전 10시 화상 미팅 앱 Zoom을 통해 K2.5와 관련한 마지막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포스 소속 한인단체들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10년 만에 찾아온 천금같은 기회로 최종 단일화 될 경우 한인 정치력을 대폭 신장시킬수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을 잊어서는 않된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마지막 공청회인 만큼 다수의 한인들이 참여해 함께 ‘단일화’ 지지 목소리를 모아 전달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KYCC 스티브 강 디렉터는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공청회를 통해 타 커뮤니티에서도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지지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왔기 때문에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공청회에서는 초안상 막대한 타격을 입는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그 과정에서 한인타운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요소들이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한인들의 참여가 가장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디렉터>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대표는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된 상태로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에서 채택된 초안 K2.5의 중요성을 짚었습니다.

유니스 송 대표는 K2.5안과 관련해 타 커뮤니티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단일화 의지를 보다 알리기 위해 테스크포스와 지속적인 이메일 캠페인을 통해 ‘단일화’의 필요와 중요성을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이 마지막으로 받아들여지는 공청회인 만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_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대표>

LA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 될 경우 진정 한인사회를 위한 정치인을 선출할 수 있는 파워를 얻을 수 있고 또 4개 지구로 쪼개져 편입되어 있는 현재와 같이 민원을 처리하기 전 어디 지구에 편입되어 있는지 부터 파악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즉, LA한인타운 선거구 내 주민들의 갈라져있던 목소리와 풀뿌리 정치 파워가 하나로 뭉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정에서의 촉구과 지지가 없으면 또 다시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고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16일) 오전 10시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촉구할 수 있는 마지막 공청회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 지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의 마지막 공청회가내일(16일) 오전 10시 화상 미팅 앱 Zoom과 전화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내일(16일) 열리는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마지막 공청회참여 방법은 라디오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공청회 참여 링크

https://www.zoomgov.com/j/1615454787?pwd=MHJRWW10WHN1b0dmR29zMXMvMldkdz09#success전화 참여 : 1-669-254-5252 전화 후 코드 161 545 478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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