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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 중환자실 입원

주형석 기자 입력 10.15.2021 03:57 AM 조회 8,229
비뇨기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진단, 현재 상태 ‘양호’
지난 12일(화)에 입원, 치료 이틀만에 백혈구 수치 감소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남가주 Orange County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인젤 우레나 빌 클리턴 前 대통령 대변인은 어제(10월14일) 저녁 Twitter에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지난 12일(화) Orange County에 있는 UC Irvine Medical Center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에인젤 우레나 대변인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UC Irvine Medical Center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전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관계없는 감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On the mend’, 지금 회복중이라는 표현과 함께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양호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에인젤 우레나 대변인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CNN 의학 담당 샌제이 굽타 박사가 빌 클린턴 前 대통령 주치의 팀에 확인한 결과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Urinary Track Infection’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즉, 비뇨기 감염에 의한 패혈증 진단을 받은 것이다.

CNN과 NY Times 등 주요 언론들은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UC Irvine Medical Center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업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클린턴 재단’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12일 CA를 방문한 후 행사 일정을 소화하다가 피로감을 느껴 UC Irvine Medical Center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은 결과 비뇨기 감염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CNN, NY Times, CBS 등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상태가 비뇨기 감염 진단 후 감염이 확산돼 패혈증으로 발전했지만 패혈증 쇼크 등의 증세까지는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빌 클린턴 前 대통령 주치의 팀은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이 처음에 백혈구 수치가 너무 높아 항생제 치료가 불가능했지만 UC Irvine Medical Center 중환자실에 입원해 이틀 동안 치료받은 후 백혈구 수치가 내려가면서 항생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비뇨기 감염은 통상 요로 감염이라고 하는데 요도, 방광, 콩팥 등 요로기 계통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장내 세균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고 심할 경우 패혈증, 패혈증 쇼크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패혈증은 조직이나 기관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고열과 빠른 맥박, 백혈구 수 증감 등의 면역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번에 빌 클린턴 前 대통령 경우에 백혈구 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이틀 동안의 집중 치료로 백혈구 수가 다시 내려간 것이다.

비뇨기 감염은 나이든 사람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질병으로 혈액을 통해 세균이 빠르게 퍼질 수 있지만 쉽게 치료될 수 있다.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오늘(15일)까지 정맥 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 받고 이후에 입으로 먹는 경구약을 복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온과 맥박, 혈압 등 Vital Sign은 모두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올해 75살로   지난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연임하며 8년간 대통령을 지냈고 그 전에는 Arkansas 주에서 주지사와 주 검찰총장 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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