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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LA한인타운서 흑인 노숙자 한인 가격한 사건 조명’

이황 기자 입력 10.12.2021 09:28 AM 수정 10.12.2021 09:30 AM 조회 6,513
지난달(9월) 20일 LA한인타운에서 사무엘 강씨가 흑인 노숙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을 ABC7이 조명했다.

사무엘 강씨는 지난달(9월) 20일 LA 한인타운에서 노숙자인 올해 34살, 흑인 남성 스미스 카르텔(Smith Cartrell)에게 얼굴을 두 차례 가격 당해 왼쪽 눈 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ABC7은 이 사건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아시안 증오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발생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ABC7은 사무엘 강씨가 영어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속에서도   용의자 카르텔이 사건 발생 당시 자신에게 퍼부은 폭언, 욕설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통역을 통해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대응 조차 하지못하고 폭행을 당했고 그로인해 눈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씨는 도망가던 도중 지역 순찰을 돌던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ABC7은 법원 기록을 인용해 용의자 카르텔이 사건 발생 뒤  경범죄 혐의로 현장으로 부터 한 블럭 떨어진 곳에서 체포됐지만 석방됐다는 점을 짚었다.

라디오코리아는 지난달(9월) 29일 LAPD를 통해  당시 석방된 용의자 카르텔이 두 번째 법정 출두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노숙자인 용의자가 출두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씨는 ABC7을 통해 사건이 발생하고 몇일이 지난 이후 같은 현장에서 강씨가 카르텔을 또 다시 마주쳤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 사법 제도가 과거보다 개선된 역할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ABC7을 통해 앞선 사건과 비슷한 케이스들이 신고가 원활하게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제임스 안 회장은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언어 장벽은 제대로 된 법 집행은 고사하고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짚으며 현 상황을 고려한 사법 당국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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