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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바이든 맹공하는 트럼프, 비난 수위 점점 심해져

김나연 기자 입력 09.27.2021 12:14 AM 수정 09.27.2021 12:17 AM 조회 2,54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 앞에서조 바이든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오늘(2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조지아주 소도시 페리에서 열린 집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90분 넘게 한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진정 행정부를 책임지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고, 아프간 철군 처리는 바이든이 멍청이(stupid son of a bitch)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더타임스는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건강에 대한 언급이라며바이든이 2주 전 영국,호주와의 새로운 안보 협력체인 '오커스' 출범을 발표할 때 호주 총리 이름을 잊어버린 뒤 나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프간에서 바이든이 끔찍한 무능을 드러냈다면서 미국에 굴욕을 안겼다고도 힐난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 많은 불법 이민자가 남부 국경을 넘고 있다면서 이를 침략이라고 불렀고, 백악관은 이를 내버려 두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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