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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아시안계 부부, 사기로 실업수당 200만달러 수령

주형석 기자 입력 09.25.2021 03:43 PM 조회 10,917
재소자가 부인과 친구 동원해 치밀하게 사기행각 벌여
아우디 차량과 새 집 등을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CA에서 아시안계 부부가 사기로 실업수당을 수령해약 200만달러를 챙겨 집과 차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도소 수감자인 남편 34살 래사 인과 Indio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부인 31살 어맨다 인, San Leandro에서 Bayshore Motor Group에서 근무하던 친구 26살 스티븐 매브로매티스 등 모두 3명의 일당들이 공모해 실업수당 사기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주동자인 남편 래사 인이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임에도 외부의 부인과 친구를 활용해서 거액의 실업수당 사기범죄를 벌였다.

북가주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연방수사국, FBI와 CA 지역 경찰 등이 합동으로 지난해(2020년)실업수당 사기 신청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이 들 부부 행각이 발견됐다.

래사 인은 이미 다른 범죄 혐의로 체포되서 Imperial County에 있는 Centinela State Prison에 수감돼 있었는데교도소측이 래사 인 감방에 대한 정기검사를 하던 중 걸려있던 바지의 주머니 안에서 휴대전화 한대를 찾아냈다.

계속 조사하던 교도소측은 탈취제 병에 숨겨져있던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2개의 SD 메모리 카드를 발견했고 다른 책에서는 몰래 갖다놓은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가 나왔다.

무언가 범죄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교도소측이 FBI에 알렸고,FBI 수사관이 조사를 진행하자 래사 인이 모든 것을 자백하며 범행이 드러난 것이다.

래사 인이 자신의 휴대전화 안에 저장된 것을 FBI 수사관에 제출했는데수천여장의 Bank of America Debit Card Image를 비롯해서다량의 Personal ID 정보가 있는 무수한 웹사이트 Screen Shot, Personal ID의 이름이 들어있는 EDD 웹사이트 Screen Shot, 관련 Cliam Number 등이었다.

또, 몇개의 왓츠앱 메시지도 래사 인의 휴대폰에서 발견됐는데 친구 스티븐 매브로매티스를 지칭하는 ‘Lil Bro’와 부인 어맨다 인을 의미하는 ‘Wifey’ 등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

이 들은 이렇게 해서 CA EDD(고용개발국)을 상대로 무려 200만여 달러를 챙겨 화분, 사진틀 등에 현금을 숨겼다.

그리고, 현금으로 아우디 차량과 새 차 등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인 어맨다 인과 친구 스티븐 매브로매티스는 지난 21일(화) 실업수당 사기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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